값도저렴하고 품질도 아주좋아요

택배박스를 열면 제품 종이박스가 나옵니다. 그안에 붉은색의 전용 케이스가 있고, 그 안에 버너가 들어 있습니다. 버너자체는 106.7g으로 나왔는데, 알루미늄 택이 2.4g으로 나오니까 제외할 경우 본품 104g 정도입니다. (저울에 미끄럼 방지 실리콘 커버가 있어서 조금 더 나왔습니다.) 전용케이스와 함께 재보니 146g 나오는데, 이러면 전용케이스가 42g이란겁니다. 딱딱해서 보호는 잘 될 것 같습니다만, 전용케이스가 각이 져서 빈공간 등 부피차지도 더 나오기 때문에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질긴 소재의 가벼운 끈 파우치가 더 나을 거라 보이네요. -백패킹에 최적화된 가스버너-라기엔 전용케이스의 형상이나 무게가 그 점을 해칩니다. 택배 발송시에는 외부 종이 박스 모양을 잡고 내외부 파손을 막을 견고성이 좋긴 합니다만, 그만큼 휴대성은 떨어지겠네요. 집에서 보관할 때는 저기에 넣더라도 배낭에 넣을 때는 다른 파우치에 넣어서 컵안에 넣어야겠습니다. 신품 110g이소가스통과 결합했을 경우 314g(통무게 90g+가스무게110g이상) 나옵니다. 가스안전검사를 통과한 믿을 수 있는 MADE IN KOREA 제품입니다. 마운틴이큅먼트가 프린트되어 있지만, 제조사는 국내 버너 전문제조사인 티에라고, 비슷한 모델이 콜X, 아베나X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 같은 티에라 OEM 제조로 대동소이한 모델중에서 마운틴이큅먼트 이글 로켓 버너가 훨씬 저렴(배송료포함 1만원 정도 차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기에 비슷한 경량 버너를 필요로하신다면 구입을 추천합니다. 자동점화장치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조절밸브로 화력 조절 잘 됩니다.

신랑이 쓸거라서 아직 사용전이에요. 작동이 잘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