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택배 받고 나서, 거의 다 했을때, 완성본.입니다 예전 7.8년전에도 보석 십자수에 꽂혀서 두 번이나 샀었는데 단 한번도 완성 해본적이 없네요;;; 중간에 때려쳤던... 의지력이 하나 없던...ㅠㅠ 그 후에는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올해 어느날 우연히 보석십자수 액자를 보고 문득 '아 다시 해볼까??'해서 솔직히 충동적으로 구매했습니다 2월 24일날 도착을 했는데..시작한건 3월 5일이네요 ㅎㅎ 다시 구매를 한 후로 '이번에는 진짜 꼭 완성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일하는 터라 퇴근 후에 모든걸 마무리하고 하루하루 자기 전에 두 줄 세줄... 진짜 시간 없으면 한 줄이라도... 정말 피곤하거나 집에 없을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매일 한 줄이라도 꾸준히 할라고 노력했네요 ㅠㅠ 그렇게 시작한지 3개월 8일이 지나서 드디어 완성 했습니다. 전 항상 무언가 하면 끝까지 마무리 지은 적이 그렇게 많이 없어서인지 그저 십자수 하나 끝낸건데도 불구하고 많이 뿌듯하고 그러네요 ㅎㅎ 쨌든! 내 자신에게 잘했다고 쓰다듬^^ 완성하고 보니 너무 이쁘고 멋있어요 고양이와 황금잉어 라는 제목에 저만의 의미를 두고 시작한 거라 더더욱 뿌듯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