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점점 커지면서 카시트를 바꿔야지 고민하던중에 포브 보네떼를 발견했어요! 우선 휴대용이라 뗐다 설치했다가 하기 편해요~ suv이긴하지만 가끔 많은 인원이 탈때는 카시트를 설치하고 해체하기가 너무 귀찮고 번거롭거든요ㅠ 이건 딱 접어서 트렁크에 잠시 뒀다가 빼서 끼기만하면돼요! 그리고 아이가 알아서 올라가서 잘 앉아요ㅎㅎ 사실 카시트가 좀 가벼워서 안전할까? 싶었는데 u자형 벨트가 아이를 감싸줘서 안전해요! 잘때도 이전 카시트는 고개가 자꾸 떨어졌는데ㅠ 이건 자세가 잘 잡혀서 그런지 고개 뒤로 기대서 잘자요~!

일단 저희아이는 46개월 15키로예요. 신생아때부터 타던 카시트사용중이었고, 헤드높이나 안전벨트 길이 등 어느것도 작거나 문제되지 않았으나 아무래도 너무 무겁고, 높다보니 이제 조금 큰 저희애를 태우기는 버거울때가 있어 이제품을 안그래도 눈여겨보던 참에, 세일튼거 보자마자 즉시결정ㅋㅋ 신생아용이 무겁지만 안전하다면 휴대용은 사실 안전성에서 떨어질것같아 걱정이었는데 보네떼는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안전성에서도 걱정할게 없구요. 일단 일반 시트처럼 낮다보니 아이 스스로 내려볼 수 있어요. 카시트 변경하면서 제일 걱정이었던게, 저희아이는 어깨쪽으로 메는 벨트는 빼버리고 가랑이쪽으로만 채우고 다녔던지라  이것도 팔을 빼버리면 어쩌나했는데 U자 모양이 있어 제가 풀어주기전엔 내려오지도 않고, 뺄려고 시도조차 하지앉아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걸로 익숙해지면 U자 없이도 어깨벨트도 그냥 하고다닐꺼라 생각하며ㅎㅎ 등에 땀차서 맘에 걸리던것도, 보네떼는 메쉬에다 시트와 한참 간격이 있어 통품도 되니, 진작 바꿀껄 싶어요ㅎ 한여름에 써볼껄...ㅎㅎ

가볍고 간단하게 만들어져서 좋았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시트 버클부분이 좁기도하고 길이조절이 안되서 꽉껴서 불편합니다.

차량에  설치후 딸래미 앉혔는데 너무 좋다고 동생말고 자기가 계속 여기 않겠다고  찜해버리네요.  참 신기해요  다른카시트는  빨리 내리려고 계속 보체면서 언제 도착하냐구 하는데. 지금카시트는  자리불편하다고 않해서 좋습니다.

생각보다 튼튼해보이고 각도가 자유적이네요 고정이 안되서 흠??이긴한데 나름 장점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