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옷은 아니에요. 이쁘거나 고급스럽진 않고 어찌 보면 좀 군밤 장수 아저씨 같은 그런 좀 벙벙하고 루스한 그런 옷인데 요번에 꽃샘추위 아니 겨울이 다시 온 것처럼 추울 때 몇 번 잘 입어서 실용성 있게 입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자세히 안보고 구매했는데 자크가 아니라 단추에요. 그래서 맨 아래 단추는 자꾸 열립니다. 그리고 모자가 없어요.

옷이 고급스럽다거나 그렇다고 볼 수는 없어요. 옷걸이도 안 오고 어떻게 보면 약간 싸구려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요즘 이상하게 날씨가 겨울 날씨처럼 아침 저녁에는 너무 춥고 꽃샘추위라기보다는 겨울이 다시 온 것처럼 추워서 그냥 수령했어요

핏이 그렇게 썩이쁘다고는 볼 수 없고 받았을 때는 좀 특이한 옷이라고 생각했어요 자세히 안보고 구매했더니 후드가 있는 줄 알았는데 후드가 없고 일반적인 구스다운 처럼 지퍼로 잠그는 게 아니라 단추로 잠그는 거예요 길이는 긴 편이고 살짝 오버핏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겨울은 지났지만 3월 4월 꽃샘추위 대비하려고 샀는데 날씨가 갑자기 풀려서.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유용하게 입을 거 같아요

담날 바로 도착 너무 따뜻합니다 ㅎㅎ 잘 입을게요 진한 블랙에 가까운 네이비예요

가볍고 따뜻합니다 목도리가 필요없어요

입고 있던 패딩이 무겁고 바꿀때가 되서 꽤 오랜시간 찾아보고 고민하고 하다가 발견했습니다.  모델핏만 보면 55가 가슴이 100 임데도 뭔가 답답한듯? 아래까지 좁아 보이고? 또 허리아랫배 부분이 유난히 톡 튀어 나와 보여서? 더 망설여졌네요 ㅡ 그런데다, 상세사이즈만 보면, 실제 가슴 사이즈를 55는 85로 잡았는지 90으로 했는 지.. 모르겠고?  모델핏은 뭔가 전체적 느낌이 크림색을 보면, 세로로 길게 좁아보여서..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ㅡ 그런와중에 홈쇼핑 영상이 떠서 보니, 그런 고민은 해소가 됐지만, 또하나, 호스트가 착용한게 55일지? 66인지? 정보가 안나와서..  또 고민..  ㅜ.ㅜ   ㅎ ㅡ 부해보이는 겉 패딩치수라.. 가슴치수에 민감하다보니..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동영상 호스트 핏을 보고  55선택 했는데.. 역시나!  잘 선택했고  잘 맞네요!^^ 90까진 작지 않게 나와 잘 맞아요~ 배송도 퀵으로 바로 다음날 받았구~ 패딩겉감도 약간의 광택과 구스로 더 부들 부들~  전체스타일도  세련됐고~ 패딩모양도 차별화 되고~  칼라도 좋구~  풍성하고 따듯해 보이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더 좋아요~ ㅡ 지퍼가 없어 고민했는데.. 스냅단추가 5~6센치 안쪽으로 달려있어.. 역시 디테일도 빠짐없이 챙겼고~! ㅎ ㅡ패딩도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돼있어 보온 에 전혀 문제 없을것 같고~ ㅡ스냅 단추도 헐겁지 않아 탄탄하고~ ㅡ 밸트도 허접하지 않고 양면이 달라~ 묶어도 되고~  묶으니 더 세련되 보입니다~^^ ㅡ 카라도 좁지 않고 세련됐고~ 부착된 니트도 뒤쪽은 분리가 돼 더 용이하고~ ㅡ 무엇보다 풍성 하면서도 입은듯 안입은듯 가볍고 따듯해요~~   가격대비 좋네요 감사합니다!  잘 입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