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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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0***
2024.03.29생각보다 많이 크네요. 기사님들도 매우 친절하시고 감사합니다. 지금 냉장고 채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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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바보
2023.11.09기존 사용하던 냉장고가 어느날 새벽에 가스 새는 냄새가 난 뒤 냉기가 없어 서비스 기사 분께서 오셔선 보이는 곳이 아닌 안 보이는 곳에서 냉각 가스가 새서 수리가 안되니 새로 사야할 것 같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주말 껴서 3일 냉기도 없는 냉장고 안에 내용물이 방치되어 급한 마음에 동네 삼성 스토어에 가서 비슷한 제품을 구매하려고 봤더니 이 제품이 보여 오늘 바로 받아볼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보통 2~3닐 걸린다고 하시며 어딘가 통화하시기에 인터넷으로 알아보다 여기에 문의를 넣었더니 내일 배송에 가능하다고 하신데다 매장에선 96만원하는 걸 여기선 65만원에 살 수 있어서 바로 주문 넣었습니다. 저녁에 기사분께 연락이 와서 3층 이라 탑차를 써야하는데 가능 시간이 가장 빠른 게 11시 30분이라고 하셔서 예약하고 다음날 오셔서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치해주셨습니다. (3층 이상은 무조건 탑차 이용인데 무상이라고...) 그런데 하루 정도 지나도 냉장실 온도가 예전 같지 않아 문의 드렸더니 2~3일 정도 기다려 보고 그래도 원하는 온도가 안나오면 다시 서비스 기사 분을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이틀 지난 오늘은 꽤 시원해진 것 같아 안심입니다. (이전 냉장고는 냉장실 문을 열어도 냉기가 계속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 냉장고는 에너지 효율을 위해서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문이 닫혀야만 냉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손잡이도 이전 냉장고는 돌출형이었는데, 이번 건 히든 핸들이라서 어색한데다 설치해주시는 분께서 문이 잘 닫히게 하기 위해 뒤로 조금 기울여 놨다고 하셨는데 그래서인지 문 여는데 힘이 제법 많이 필요합니다. 달걀 트레이가 이전 건 몰딩이 된 틀이었는데, 이번 건 구멍이 뚫린 형태라 상대적으로 약해 보입니다. 이전 냉장고엔 화장품을 넣을 수 있는 케이스가 있었는데, 이번 냉장고는 없어 이전 냉장고에 있던 걸 떼어서 설치했습니다. (거의 똑같은 구조이기에...) 깊이가 스펙 상으로 조금 좁고, 높이가 높길래 별 차이 안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미세하게 이전 배치로 반찬통 넣으면 뒷쪽 가운데에 튀어나온 곳도 있고 해서 애매하게 좁은 느낌인데, 냉동실 가장 위 칸은 또 높게 느껴지는... 아무튼, 잘 적응해서 이전 냉장고 7년 쓰고 바꾼거라 그 전에 15년 썼던 것에 비해 덜 오래 썼던 만큼 이번 냉장고는 더 오래 쓸 수 있길 바라봅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