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도에 지어진 구옥에 이사오면서 화장실 벽으로 바람이 들어오는지 너무 춥고 샤워할때마다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본가에서 사용하던 온풍기가 좋았어서 바로 검색해서 주문했어요! 따듯한 본가에서는 온도가 금방 올라갔지만 현재 집은 찬바람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는데 시간은 조금 더 소요됩니다! 처음 전원키면 평균 13도에서 시작하고 한파에는 10도 더라구요! 샤워하기 10 - 15분 정도에 2단계로 미리 켜두면 평소엔 29도 한파엔 27도 까지 올라요! 샤워하는중에도 2 - 3도 가량 더 올라갑니다!! 강추!

오자마자 바로 벽에 설치 해봤는데 따뜻한 바람도 잘 나오고 가벼워서 벽에 걸었을때 떨어질까봐 걱정안해도 될것같아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서 샤워하고 나올때 추웠는데 요게 있으면 훨씬 나을거같긴해요. 1.2단 송풍 요렇게 있는데 바람세기는 3가지 모드 다 동일한데 온도차이인거같아요. 게기판에 현재 온도도 표시되고 타이머 조절도 30분에서-7시간까지 조절되서 타이머 걸어두고 쓰면 될거같아용. 부피큰거 싫었는데 딱 깔끔 아담해서 맘에들어요

일단.. 가볍고 이쁘고..금방 따뜻해져서 좋긴한데.. 위치를 잘 선택해서 달아야 하겠어요.. 리뷰사진보고 변기위쪽에 달았는데.. 아래로 내리쐬는... 점점 뜨거워지는 바람때문에 귀가 뜨거워질만큼 변기에 오래 못앉을정도이네요... 온도조절은 되더라도.. 바람조절이 안되서 바람이 엄청 쎄요.. 힘들게 달았는데.... 다시 위치를 바꿔야겠어요... ㅎㅎㅎ 위치바꾸고.. 선반걸이사서 달았어요ㅎㅎ 훨씬 튼튼해짐 ㅎㅎㅎ 아래디퓨져 놓으니 욕실에 향이 뿜뿜 일석삼조입니다 ㅎㅎ

부모님댁이 오래된 단독주택 겨울에 씻으려면 참 추웠어요. 스탠드형 온풍기는 몇년 썼는데 벽에 다는 제품이 나오니 좋네요. 디지털 터치라 노인들이 쓰기 좀 어렵다는게 단점 젊은 분들에겐 아무런 문제가 안되겠죠. 씻기 5분전 미리 틀어놓음 훈훈해집니다. 설치 높이를 좀 더 낮추고 창문 쪽으로 방향 살짝 틀어야 더 따뜻한데 샤워기 물이 튈까봐 일단 올해는 그렇게 썼네여. 저는 씻고난 후 머리 말리고 나옵니다. 좋은 제품 많이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