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호텔 객실 반대편 보입니다.

특가로 나온 상품을 예약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고 시설이 오래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했고 난방도 잘되서 따뜻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좋았는데 조식은 12,000원을 지급하고 먹기엔 가짓수도 아쉬웠고 차가운 음식도 있었으며 심지어 부족한 음식을 바로 채워주지도 않아 다음엔 호텔은 이용하더라도 조식은 먹지 않는것이 좋겠다는 가족들 모두의 생각이었어요

뷰가좋아요 방도 커요 아쉬운건 주변에 식당이 없어요

호미곶보고 예약했어요 야경이 좋아요

현관과 거실사에 중문이 있어서 복도소음과 차단이 가능하고 화장실이 넓어서 좋아요. 물론 발코니에서 바라본  밤의 포항제철은 괜히 울컥하면서 짠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와 연결된 산책로도 정말 좋았어요.

꼬불꼬불산 길이고 주위에 아무것도 없지만 숙소에 들어가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오션뷰와 깔끔한 실내,물품에 다음에 또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맘에 들었습니다.

3인 10만원대로 만족스럽게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