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86, 몸무게 13 키로 보통 체격의 남아에게 넉넉하게 맞아요. 너무 크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내복 위에 입으니 여유있고 움직일 때도 편한 것 같아요. 오프라인이 아니라 직접 보고 살 수 없으니 여러 가지 신경이 쓰였는데 박음질도 깨끗하고 옷도 구김 없이 오고 색상도 화면 그대로였던 것 같아요.

옷은 진짜 가성비 좋아요. 색감도요~ 초딩이 갑자기 한복을 입고 명절을 보내고 싶다 하여 급하게 시켰어요. 가격이 저렴해서 옷에 대한 내구성을 확신할 수 없어,,빨면 혹시 옷이 엉망이 될까봐 스타일러 돌리려는데..소매에 진짜 흐릿한 빨간 국물 자국이 몇 방울..;; 진짜 행사만 하고 반품하지 마세요. 그 몇 푼 아껴 부자되지 않아요~ 갖춰서 키우고 싶어 하면서 그런 저급한 행동 보이지 마시고 제일 귀하게 키우는 애들 몸에 닿은 옷이니 아껴 입어 주변에 나눔이라도 합시다!

40개월 4세인데 어린이집에서 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복을 입고오라고해서 돌에 입었던 한복은 이제 작아 뒤로하고 평소 핑크핑크하는 남자아이에게 이 한복을 구매해 입혔어요. 잦은 감기와 독감에 시달려 몸무게가 13.7kg으로 줄고, 키도 좀 작은 아이 우리 막내 그래도 유치원가면 또 한복이 필요하니 한해 더 입히려고 4호를 구매했어요. 소매를 약 3cm정도 접으니 잘 맞았어요. 품은 약간 크고 바지는 끝자락이 좁으니 따로 안접어도 되었어요. 첫 세탁은 집에서 드라이클리닝 세제를 넣고 진행하고, 건조기에 돌려보니 구김도 없고 좋았어요. 핑크니 얼굴빛이 하얀 아이에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사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