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소닉 X10-4K 쓰다가 뽑기 운이 안좋은건지 짧게쓰고 2년 as기간 지나서 유상수리비에 놀라서 다른 프로젝터를 생각하다 화질은 한단계 아래이지만 가성비가 너무좋아서 사게되었습니다 작지만 광량도 좋고요 약간 아쉬운건 사운드와 단자들이 부족한거지만 가격대비 대만족입니다

침실에서 쓰기 위해 샀습니다. 그 전에 LG PF50KA를 쓰다가 그 거슬리는 고주파 소음과 애매한 밝기 그리고 답답할 정도로 느린 WEB OS 3.0에 실망한 상태였고 결국 100만원 아래에서 결정할수 있는 스펙은 밝기든 소음이든 뭘 하나를 선택하면 나머지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가 많지는 않아도 리뷰가 무척 좋은 이 제품에 호기심이 생겼지만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워 망설이던 그날 밤에 우연히 11절 할인에 엡손 정품 동글이(크롬 캐스트 내장)까지 주는 파격적인 할인을 알게됐고 이쯤 되면 거의 운명이라고 자신을 설득하며 바로 구매했습니다. 쓰면서 느낀건데 사람마다 빔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엔 기본적인 밝기나 해상도 외에 색감과 소음에 민감하단걸 전에 쓰던 기기들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3LCD 방식에 대해 말하자면 일반적인 빔츠로젝터를 일정 가격 내의 부품으로 만든다는 가정에선 결국 밝으면 밝을수록 쿨러는 강하게 돌아야 하고 그 두개를 만족시키는 제품은 가격이 후덜덜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개의 컬러를 병합하여 결국 토탈 밝기가 상승하는 이 제품의 장점은 단순히 그 방식으로 얻어지는 색감만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물감은 섞을수록 검은색이 되고 빛은 섞을수록 흰색이 되기 때문에 광원의 강도를 올려 같은 밝기를 만들어내는 다른 빔보다 조용했습니다. 침실에서 쓰기에 이만한 제품이 또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치상으로도 실제로도 거의 가장 조용한건 맞는것 같습니다. OTT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건 전혀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미 미스틱이 있었고 더 빠르고 기능이 우수한 그걸 쓰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소리도 마찬가지. 어차피 TV 하위 호환인데 내장 스피커를 쓰는 분도 많진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화질과 소음 딱 2가지만 중요했기에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딱 좋은 수준에서 여러 기능이 충분하게 제공됩니다. 침실에 설치하다 보니 수평 키스톤이 필요했고, 4K까지는 아니여도 FHD 화질은 크게 보았을 때에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밝기는 침실의 암막 환경에서 부족함이 없고, 색감은 꽤 만족스럽네요. 또, 애플TV를 사용하다 보니, 불필요한 OS가 없이 빠르게 부팅되는 것이 더 편해요. 침실 환경에 맞추다 보니 배치하는 위치도 정해져 있고, 거리도 정해져 있어서 조절 범위가 부족한 프로젝터였다면 제대로된 환경을 맞추지 못하고, 프로젝터에 맞춰서 위치를 결정했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줌 기능(디지털줌이라 화질 손해는 있음)이 있다보니, 환경에 맞춰 원하는 스크린 만들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피커는 구색 정도만 맞추는 수준인데, 프로젝터를 뒤쪽에 설치하다보니 대사가 뒤에서 들리는 것이 기대하는 방향은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외장 스피커를 사용할 생각이여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유튜브 정도를 못들어줄 수준은 아니기도 하고요. 케이블 연결을 왼쪽 면으로(렌즈 면이 위로 향하도록 보았을 때) 하는 것이 살짝 어색하기도 하지만, 우측면으로 열기가 배출되는 것은 침대 우측에 프로젝터를 설치한 저희 환경에는 우연히 잘 맞았네요. 저는 이 제품이 메인 혹은 포터블 프로젝터 보다는 충실한 서브 프로젝터라고 생각합니다. 거실보다는 침실에 거치해두고 쓰려는 저희의 목적에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에 드는 프로젝터를 구매하는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화질도 포기할수 없는데 가격도 고려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티비 하위 호환이라는 생각이었죠 엘지 프로젝터를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사자마자 되팔아야 할 정도로 만족스럽지 못했거든요 그러다가 엡손 EF-11을 알게 되었는데 이거야 말로 제가 딱 원하던 프로젝터에요 FHD에 3LCD방식이라 색감 뛰어나고 이정도 성능에는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가격에 컴팩트하구요 심지어 소음도 적어요 개인적으로 자체 OS가 없는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부팅 시간이 없으니까요 콘솔게임기나 애플티비에 물려서 사용하기에 너무 좋죠 받아서 사용해보니 진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120인치 화면을 만들어서 게임해보니 감격이네요 낮에는 암막커튼이 필요하겠지만 120인치 티비보다는 싸겠죠 쌀쌀맞은 와이프도 처음엔 더 싼거 사라고 하더니 잘 샀다고 인정해줍니다 티비를 샀으면 이렇게 만족스럽지 않았을거에요 그리고 이정도까지 하면 광고같지만 판매처 너무 친절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 전화했더니 확인 후 답변연락까지 정말 친절하고 만족스러워요 프로젝터 입문하신다 하시면 그냥 고민 안하고 이 모델에 이 판매처 이용하시면 된다고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출시한지 좀 된 모델이지만 현존하는 미니빔중에서 성능이 최고인건 확실하네요. 우연히 특가 발견해서 바로 샀는데 좋은 선택인거 같아요.

새집으로 이사오면서 티비가 아닌 빔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싶어 엄청 알아봤습니다 그 중 엡손 제품이 제일 좋은것 같았고 그 중에서도 EF-11은 예쁘고 작지만 성능은 확실한 제품이란 생각이 들어 구매하였고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배송 받은 후 확인하였습니다 최고에요! ？？？？？？